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스위스 축구 국가 대표팀이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광고스위스가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고 72년 만에 월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스위스는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0-0으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8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위스가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것은 자국에서 대회를 열었던 1954년 대회 이후 72년 만이다. 스위스는 오는 12일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스위스와 콜롬비아는 전후반 내내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레 경기를 풀어나갔다. 중원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지만, 정작 골문 앞에서의 마무리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특히 스위스는 이날 의도적으로 라인을 내리며 수비 축구를 했다. 후반전 양 팀 통틀어 유효 슈팅은 콜롬비아의 1개가 전부였다.광고연장전으로 흘러가면서 두 팀 모두 힘이 빠진 탓인지, 수비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연장 전반 9분 콜롬비아 존 루쿠미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고, 1분 뒤엔 하민톤 캄파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위스도 연장 전반 14분 제키 암두니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손에 걸렸다.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콜롬비아가 두 차례 실축하며 스위스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짠물 축구로 팀을 8강까지 이끈 무라트 야킨 스위스 감독은 경기 뒤 “언제나 계획은 있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경기가 진행됐을 땐 더욱 만족스럽다. 오늘 운도 조금 따랐지만, 축구는 원래 그런 것”이라고 기뻐했다.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짠물 축구’ 스위스 72년 만에 8강행…승부차기서 콜롬비아에 승리
스위스가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고 72년 만에 월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위스는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0-0으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