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 여의도 엘지(LG)전자 트윈타워. 연합뉴스광고엘지(LG)전자가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전 프리미엄 판매 확대에 차량용 전장(전자·전기장비) 사업 성장세가 매출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엘지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4~6월)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영업이익은 146.9%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견주면 매출은 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전망값(컨센서스)인 평균 1조580억원을 웃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치다. 상반기(1~2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47조5569억원, 영업이익은 3조2525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넘어섰다.광고이런 실적은 엘지전자의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티브이(TV) 사업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가전 판매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상업용 세탁기와 빌트인 가전 등 기업 간 거래(비투비·B2B) 영역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스마트 티브이(TV) 운영체제인 웹오에스(webOS)와 가전 구독 등 고수익 플랫폼 사업이 성장하며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부품 사업도 컴프레서(압축기), 모터 등 가전 부품뿐 아니라 로봇 액추에이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전장 부문(VS)은 엘지전자의 미래 성장 사업으로 꼽힌다. 현대차, 베엠베(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냉난방 공조(ES) 사업부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유럽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가 늘었다.광고광고다만, 하반기엔 미국 관세 정책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엘지전자는 이번 분기 실적에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으로 납부한 관세 환급액을 일회성 수익으로 반영했다. 환급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매출 증가와 원가 경쟁력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 쪽 설명이다. 엘지전자는 이날 잠정 실적을 공시했지만 사업 부문별 실적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엘지전자의 본 실적은 이달 말 공개된다.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5788억원…상반기에 작년치 넘어
엘지(LG)전자가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전 프리미엄 판매 확대에 차량용 전장(전자·전기장비) 사업 성장세가 매출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엘지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4~6월)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