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로보컵에 출전한 인천대팀. 인천대 제공 광고인천대는 이 대학 출전 팀이 로보컵 2026 SML(Smart Manufacturing League)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210점을 얻은 인천대팀은 2위인 싱가포르팀(137점)을 73점 차로 앞섰다. 로보컵 SML 부문은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바일 로봇이 물체 인식, 자율주행, 정밀 조작, 조립·적재 등 복합 미션을 수행하는 고난도 산업 자동화 종목이다. 로보컵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및 인공지능 대회로, 인천대는 이번 대회 출전이 처음이다. 인천대팀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독창적으로 설계한 슬라이드 다중 적재 시스템에 있다. 이는 물체를 하나씩 집어 옮기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블록을 슬라이드 구조에 차례대로 적재한 뒤 한 번에 운반, 조립하는 방식이다.광고 인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현장형 로봇 시스템을 설계·구현·검증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 수요 기반 교육 과정, 산학 연계 프로젝트, 지역 로봇 기업 공동 연구 등을 통합한 실전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로봇·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대가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인재 양성이 가능하도록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