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자신이 12·3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한 것을 거론하며 “감기약 드시고 주무셨다고 하는데 약 성분은 무엇이냐”고 한 같은 당 이성윤 의원을 말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누가 얘기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얘기를 해서 좀 걱정하고 있다”며 “저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좀 어려워질 텐데,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감기약 성분’ 발언은 전날 “(정청래 전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직격한 김 전 총리의 출마 선언에 대해 “남 탓을 하는 것이 당정협력 혼선을 초래하는 자기 정치”라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의원은 현 최고위원으로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것을 유력 검토 중이다. 김 전 총리는 “저는 표결하는 시점에 국회 안에 있었고, 표결 직후 본회의장에 착석했고, 또 그 과정도 여러 자리에서 이야기했는데, 왜 그렇게 질문을 하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저녁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명백한 허위사실인데 어떻게 검찰 출신인 분이 저런 말을 하느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광고 당내에서는 유력 주자를 중심으로 세력 다툼과 대리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김 전 총리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박범계 의원은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 의원의 ‘계엄날 감기약’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이 참, 아이고 참”이라며 “나중에 어떻게 같이 보려고 그러냐. 이렇게 막 가면 안 된다. 그분 인격인가요, 그게?”라고 답했다. 그는 또, ‘친정청래계’인 한민수 의원 이름도 언급하면서 “결국 이분들도 자기 정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거 아닌가. 자기 정치의 표본”이라며 “정청래 대표에 대한 ‘자기 정치’는 대표로서 적절했느냐를 따져 묻는 것이다. 김 전 총리에 대해서도 총리 재임 1년 동안의 잘못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김민석, ‘계엄날 감기약’ 이성윤 발언에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나”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자신이 12·3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한 것을 거론하며 “감기약 드시고 주무셨다고 하는데 약 성분은 무엇이냐”고 한 같은 당 이성윤 의원을 말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누가 얘기하나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