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4시간 외환시장 개장 첫날인 6일 오전 9시 이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원-달러 환율의 평균 수준 자체가 이동하는 ‘구조적 단절’이 2024년 3월부터 발생했으며, 글로벌 달러 강세와 내국인 해외증권투자로 지난 4월 현재 ‘상승압력이 높은 국면’에 위치해 있을 확률이 90%에 달한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 이 상승 국면이 적어도 10개월가량 지속될 거라는 추정이 이어진다.6일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에 실은 ‘원-달러 환율의 구조적 상향이동 가능성 평가’ 리포트를 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원-달러 환율은 최소 세 차례에 걸쳐 평균수준 자체가 상향 이동하는 구조적 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최근의 구조적 단절은 2024년 3월부터로, 글로벌 달러 강세와 내국인(개인·기관) 해외증권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요인이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분석은 환율의 평균수준이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이동한다는 ‘평균수준 이동모형’을 활용해 통계 추정한 것이다.가장 최근에 단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024년 3월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수준은 1408.19원으로 과거 대비 200~300원 정도 상향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위원은 “통계방법을 활용해 장기 균형 관계를 표본 분석해본 결과, 2024년 3월 이후 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 인덱스 및 내국인 대미 주식투자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밀접한 장기균형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평균수준이 1400원대로 상향 이동한 2024년 3월 이후, 지난 4월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이 높은 국면에 위치해 있을 확률이 약 9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이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10.2개월)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 충격이 없는 한 원-달러 환율 평균수준은 단기간 내에 과거 수준으로 복귀하지 않고 현재 수준 부근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광고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2024년부터 환율 평균 수준 자체가 높아져…과거로 복귀 어렵다”
원-달러 환율의 평균 수준 자체가 이동하는 ‘구조적 단절’이 2024년 3월부터 발생했으며, 글로벌 달러 강세와 내국인 해외증권투자로 지난 4월 현재 ‘상승압력이 높은 국면’에 위치해 있을 확률이 90%에 달한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 이 상승 국면이 적어도 10개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