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뉴저지/AP 연합뉴스광고바이킹 군단의 ‘괴물’ 엘링 홀란(26)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8강에 올렸다. 우승후보 브라질도 최강의 스타 홀란 앞에서 무너졌다.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홀란의 두 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2-1로 이겼다.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 전문 홀란의 존재감이 빛났다. 노르웨이는 멕시코-잉글랜드의 16강전 승자와 12일 4강전 티켓을 다툰다.광고노르웨이는 홀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더 높은 곳을 겨냥하고 있다. 홀란은 이날 멀티골을 더해 대회 득점 공동 선두(7골) 자리에 올랐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함께 7골씩을 기록해 3파전 양상이다.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마르퀴뇨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뉴저지/UPI 연합뉴스노르웨이는 브라질과 만나 주눅 들지 않는 팀이다. 역대 맞전적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을 꺾은 바 있다.광고광고이날도 비록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지만 경기 초반 파트리크 베르그(전 3분)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물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현란한 공격수를 앞세운 브라질은 반격은 거셌다. 하지만 브라질은 전반 14분 페널티킥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자초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노르웨이의 노련한 골키퍼 외르얀 뉠란(35)에 막힌 것이다.광고세비야에서 활약하는 노르웨이의 뉠란 골키퍼는 이날 몸을 던져 페널티킥을 막아낸 데 이어 비니시우스 등의 결정적인 슈팅도 제압하는 등 시종 맹활약을 펼쳤다.카를로 안첼로티(가운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뉴저지/AFP 연합뉴스팽팽한 공방 속에 전반을 마친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23분 마르치넬리를 빼고 네이마르를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하지만 균형을 깬 것은 노르웨이의 홀란이었다. 홀란은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측면에서 짧게 공을 올리자, 골지역 중앙에서 높게 솟구쳐 머리로 공을 꺾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의 철벽 수비와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의 관록도 홀란의 높이와 파괴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어수선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저지/로이터 연합뉴스실점한 브라질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홀란을 막지 못하면서 침몰했다. 홀란은 후반 45분 벌칙구역 왼쪽에서 셸데루프가 건넨 공을 받은 뒤, 낮게 깔리는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찔러 승패를 갈랐다. 노르웨이의 측면 공격수 셸데루프는 이날 두 개의 도움주기로 만점 조연 구실을 해냈다.광고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전을 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6일 월드컵 16강전 전적>노르웨이 2(0-0 2-1)1 브라질득점 엘링 홀란(후34분·후45분·노르웨이) 네이마르(후55분·PK·브라질)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