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4월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조국혁신당이 5일 ‘스타벅스 응원’에 따른 배재고 야구부 징계를 두고 “5·18이 성역이 된 것”이라고 한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조국혁신당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이병태 부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라며 “그것이 총리급 공직자로서, 국민들을 분열시키지 않고 통합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데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부위원장은 ‘스타벅스 응원구호’로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는 배재고 야구부의 징계와 관련해 이 땅에 5·18이 성역이 된 것”, “북한의 모습”이라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보수 인사인 이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실용 인사 기조에 따라 지난 3월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광고박 선임대변인은 “이 부위원장의 발언은 우리 사회가 통합적 운영을 위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은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데 국민적 합의가 있을 정도로 지금의 한국사회의 배경이 되는 역사다. 이에 대해 ‘북한 같다’며 정면으로 색깔론을 제기한 인사까지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용인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일개 촌부나 소년이 아니라, 국무총리급 대우를 받는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위에 있다”라며 “일국의 국무총리 대우 공직자가 반헌법적 발언을 한 것조차 정리하지 못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광고광고이 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혐오와 조롱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거부 기조와 달리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특히 정부 소속 기관의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이에 엄중히 경고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정혜민 기자 jh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