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전라남도 여수시의회 조국혁신당, 무소속 당선자들이 23일 `시민주권연대' 교섭단체 구성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민주권연대 제공광고전라남도 기초의회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 무소속 당선자들의 ‘비민주연대’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남 여수시의회에서는 혁신당 소속 당선자 4명(김상일·권석환·배진오·최해국)과 송하진 무소속 당선자가 23일 원내교섭단체 ‘시민주권연대’를 구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여수시의회(총 26명)에서 비민주당·무소속 의원의 연대로 교섭단체가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5명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된다. 또한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는 의원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혁신당·무소속 당선자가 구성한 ‘시민주권연대’는 후자의 사례다.광고‘시민주권연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출범은 단순한 정치적 결합이 아니”라며 “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하며, 정책중심의 협치를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했다. 이어 “여수의 주요 현안과 대형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와 책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순천시의회에서도 ‘비민주당’ 교섭단체가 구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서 순천시의회(총 22명)에는 혁신당 2명(이복남·김희상), 진보당 2명(김재진·최미희), 무소속 2명(우성원·정홍준)이 당선됐다.광고광고이들은 우선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조례부터 제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순천시의회가 지난 16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내용의 ‘순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조례를 발의했던 최미희 진보당 당선자는 23일 통화에서 “민주당은 새로 구성되는 시의회에서 조례를 통과시키라며 조례 통과에 협조하지 않았다”며 “새로 구성되는 의회에서 조례를 다시 발의하고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례가 통과되고 나면 혁신당, 무소속 의원과 함께 교섭단체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기민도 기자 key@hani.co.kr
전남 기초의회서 번지는 ‘비민주연대’…여수시의회 첫 교섭단체 ‘시동’
전라남도 기초의회에서 조국혁신당, 진보당, 무소속 당선자들의 ‘비민주연대’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남 여수시의회에서는 혁신당 소속 당선자 4명(김상일·권석환·배진오·최해국)과 송하진 무소속 당선자가 23일 원내교섭단체 ‘시민주권연대’를 구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