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일 경북 예천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광고경북 예천 소·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경북도는 3일 “예천 돼지 농장 한 곳에서 14마리가, 소 농장 5곳에서 24마리가 구제역 항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북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또 예천과 가까운 6개 시·군(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충북 단양)의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에는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광고이와 함께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관련 종사자 및 축산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조처하고,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경북은 전국 최대 축산지로 꼽힌다. 경북의 소 사육 규모 1만6536호에 74만5000여마리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돼지 사육 규모는 582호에 140만000마리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광고광고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예천 및 인근 시·군 축산농가에서는 긴급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외부인 및 차량의 출입 금지 등 최고 수준의 차단방역을 유지해 달라.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