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 방문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청와대가 3일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 공화당 쪽이 한국 정부가 쿠팡 등을 차별적으로 공격했다는 보고서를 낸 데 대해 “우리는 국적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처하거나 누구를 표적화해서 조사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쿠팡 조사는 국내법에 따라 적법절차에 따라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당 조사가 차별적이라는 보고서의 내용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미 하원 법사위 공화당 쪽은 지난 1일(현지시각) ‘경쟁 차단: 미국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이라는 제목의 35쪽짜리 중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지속해서 표적으로 삼아왔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국정원과 규제기관 등을 동원해 쿠팡에 과도한 조사와 압박을 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외교부와 국정원은 “쿠팡 쪽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위 실장은 “이 사안을 보는 관점이 해당 기업(쿠팡)과 우리 정부가 다른 거 같다”며 “우리 해당 기관 조사에 따르면 3300만건 이상의 인적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돼 있고, 해당 기업도 시인한 바 있다. 특히 쿠팡의 전직 직원인 중국인이 중국에서 정보를 유출했고, 3300만명의 접속기록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어 “그 속에는 (우리 국민과) 함께 살고 있는 미국인 정보도 있을 수 있다”며 “만약 미국인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인적 정보가 중국에서 유출돼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면, 심각한 이슈가 아닐 수 없을 것”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를 접촉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어느 나라 테크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차별적 대우를 하거나 표적화하는 일 없음을 알려갈 것이고 조인트 팩트 시트 상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걸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광고위 실장은 대통령실 고위 인사가 쿠팡에 ‘국정원과 긴밀히 협조해 전직 직원의 기기를 회수하고 국정원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청와대는 개인정보 유출 장비를 중국에서 회수한 걸 알고 있었던 게 아니다”라며 “(지난해) 12월 중순 쿠팡 관계자가 회수한 사실이 있었다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처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으려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 사안이 과도하게 커져서 다른 한-미 관계 영역에 파장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위 실장은 백악관이 2일 성명을 통해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차별적 표적화”라는 우려를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계속 소통하고 이해시킬 것이다. 지금 해당 이해당사자인 기업의 얘기가 일방 반영된 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수사대상이고 피의자”라며 “한-미 간 다른 이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격리 내지 분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청, 미 공화당 ‘쿠팡’ 보고서에 “우린 국적 따라 차별이나 표적화 조사 않는다”
청와대가 3일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 공화당 쪽이 한국 정부가 쿠팡 등을 차별적으로 공격했다는 보고서를 낸 데 대해 “우리는 국적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처하거나 누구를 표적화해서 조사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