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폭행한 광주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자리에 군화가 걸려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광고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표지판에 군화가 걸려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시)와 5·18기념재단 설명을 들어보면, 전날 오전 광주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 앞 5·18사적지 안내판에 걸려 있는 군화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이 사실을 전해 들은 광주시는 즉시 군화를 수거하는 한편 인근 폐회로(CC) 텔레비전을 확인했으나 이 안내판을 바라보는 카메라가 없어 어떻게 군화가 걸렸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광고이 장소는 5·18사적지 3호로 지정된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자리로, 1980년 5월19일 계엄군이 시민을 무력 진압했던 곳이다. 현재 오월길 횃불코스 경유지로 지정돼 매년 5월이면 수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5·18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광고광고김대인 광주시 5·18민주과 진상규명팀장은 “자체적으로 경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