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펜앤마이크 유튜브 갈무리광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향해 ‘대표직 사퇴론’을 제기한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더이상 해당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의 ‘기강 확립’을 언급한 데 이어 구체적인 대상자들을 명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장 대표는 26일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출연해 “당에서 분열과 갈등의 목소리를 내는 분들 명단을 작성해봤으면 좋겠다”며 “지난 1년과 지방선거 국면에서 그분들이 민주당과 싸우기 위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거나 방송에 출연해 이야기한 것, 정책을 내거나 법안을 발의한 것 목록을 작성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김재섭, 김용태, 우재준 의원과 대안과미래를 거론하며 “기가 막히게 적과 싸워야 할 때는 뒤에 숨어 있다가 당내에서 지도부를 공격할 때는 맨 먼저 나와서 가장 목소리를 높인다”고 말했다.광고장 대표는 송석준 의원을 겨냥해 “제 사퇴를 주장하는 경기도 3선 의원은 시장을 뺏겼다. 본인이 공천한 시장”이라고 했다. 이성권 의원에 대해서도 “부산 재선 의원은 구청장을 뺏겼다. 본인이 공천한 구청장”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경기 이천시장과 부산 사하구청장을 민주당에 내준 점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 지역 지방선거 성적표를 봐달라”며 “우리 의원이 있는 우리 당 우세 지역에서는 다른 의원들과 비교했을 때 적어도 비슷한 성적은 가져왔어야 한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적과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고 당내 싸움에만 몰두하는 분들이 적과 싸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보수 재건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하는 의원들에 대해서 더이상 해당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당헌·당규와 원칙과 기준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 그래서 당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올바른 정당의 모습이고 보수 재건의 모습”이라고 했다.광고광고장 대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보수 정당이 이 지경에 오도록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이 보수 재건을 하고, 그와 힘을 합쳐 당대표를 공격하고 내쫓겠다고 한다”며 “그런 것부터 바로잡는 것이 당 기강을 확립하는 것이고 당을 쇄신하는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펜앤마이크 유튜브 갈무리조희연 기자 ch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