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남아공의 마세코 선수가 25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가 열린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있다. 몬테레이/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광고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르는 경기지만, 경기 내용은 답답했다.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해하며 답답한 전반을 마쳤고, 결국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후반 30분 현재 0-1로 뒤지고 있다.한국은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 61%, 남아공 39%로 한국이 앞섰지만, 경기는 주도권은 남아공이 잡았다. 슈팅 역시 남아공이 10개(유효슈팅 3개), 한국이 4개(유효슈팅 1개)로 밀렸다.오현규가 25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가 열린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공중볼을 다투며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몬테레이/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전반 초반 한국과 남아공은 예상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은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로를 모색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반면 남아공은 특유의 순간 속도를 앞세워 뒷공간을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광고하지만 전반 15분을 지나면서부터 한국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중원에서의 패스가 번번이 남아공에 가로막히며 공격권을 내줬고, 이는 곧 위기로 이어졌다. 남아공의 공격을 걷어내기에 급급한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특히 전반 18분에는 순식간에 남아공에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이기혁의 발 빠른 커버로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29분에도 남아공에 중거리 슈팅을 내줬지만, 이번에는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8분 역시 남아공에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홍명보호는 남아공의 낮은 골 결정력을 위안 삼아야 했다.광고광고한국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2차전 멕시코전 때처럼 이강인을 최후방으로 내려 공을 운반시켰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비는 남아공의 공격을 막아내기 바빴고, 중원과 전방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은 나오지 않았다. 줄 곳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백패스를 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후반전에 손흥민을 투입했지만, 답답한 공격력은 이어졌다.한편, 같은 시각 열리고 있는 멕시코와 체코의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2-0으로 이기고 있다. 멕시코가 체코와 비기거나 승리하면 한국은 남아공에 지더라도 조 3위로 32강 합류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승점이 3에 불과해 32강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광고몬테레이/손현수 기자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