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사포판/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광고홍명보호가 멕시코 몬테레이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체감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행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준비했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의 우니베르시타리오 경기장에서 남아공전을 대비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몬테레이에 도착한 대표팀은 24일 기자회견 등 외부 일정이 예정돼 있어, 25일 남아공전을 앞두고 온전히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예상대로 이날 훈련은 더위와의 전쟁이었다. 불볕더위로 악명 높은 몬테레이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5도까지 치솟았다. 강한 햇빛과 높은 습도 탓에 체감 기온은 40도에 달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표팀은 기본적인 회복 운동 이후 전술 훈련을 주로 했고, 세트피스 훈련도 소화했다”며 “매우 무더운 날씨에 선수단이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크게 상관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모두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전했다.광고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포판/연합뉴스한국(1승1패)은 남아공(1무1패)에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른다. 전망도 밝다. 23일 기준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승리(56.9%) 또는 무승부(23.8%) 확률을 80.7%로 봤다. 게다가 남아공 주축 미드필더 2명은 앞선 경기에서 받은 징계로 결장한다. 반면 남아공은 한국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32강 진출의 희망이 생긴다. 남아공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이날 훈련 전 기자들과 만난 이한범도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명보호 스리백의 오른쪽을 맡은 이한범은 1, 2차전에 이어 3차전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한범은 “남아공은 빌드업 위주의 축구를 한다고 들었다. 개인 능력도 좋고 빠르다”며 “우리가 수비 조직을 잘 준비하면 남아공을 잘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뒷공간을 조심하고 대비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은 비긴다는 생각은 없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라고 다짐했다.광고광고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1승1무2패에 그쳤다. 2006 독일 대회 때 토고를 2-1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고, 이후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10 남아공 대회에선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고, 2014 브라질 대회 땐 알제리에 2-4로, 2022 카타르 대회 땐 가나에 2-3으로 졌다. 4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다. 남아공이 A조 최약체로 평가받지만 팬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다. 홍명보호는 아프리카 팀과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고 32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몬테레이/손현수 기자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홍명보호, 체감 40도 폭염 속 마지막 담금질…“남아공 무조건 이기겠다”
홍명보호가 멕시코 몬테레이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체감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행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준비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