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스페인의 라민 야말이 22일(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좋아하고 있다. 애틀랜타/AFP 연합뉴스광고라민 야말(19)을 앞세운 우승 후보 스페인이 월드컵 첫승을 거뒀다.스페인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야말의 선제골과 미켈 오야르사발(2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스페인은 1승1무로 선두권에 올랐고, 사우디는 1무1패가 됐다.광고스페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보베르데와 무승부(0-0)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이날 초특급 스타 야말과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는 오야르사발 등의 맹폭으로 강호의 자존심을 되찾았다.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선수인 야말은 이날 선발 출장해 10분 만에 월드컵 데뷔골을 쏘는 기염을 토했다. 야말은 왼쪽 측면을 파고든 오야르사발이 골지역으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가볍게 터치해 득점의 물꼬를 텄다.광고광고이어 오야르사발이 멀티골을 작렬하며 초반 완전히 분위기를 장악했다. 오야르사발은 전반 21분, 전반 24분 잇따라 찾아온 골문 앞 득점 기회를 모조리 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스페인의 마르크 쿠쿠레야(왼쪽)가 2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와 손을 잡고 있다. 애틀랜타/EPA 연합뉴스스페인은 후반 4분 상대 자책골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부지런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레야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골지역 왼쪽에서 통렬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광고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페란 토레스가 추가골을 얻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이날 스페인은 슈팅 수 22-3으로 사우디를 압도했고, 유효 슈팅에서도 8-1로 앞섰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