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경찰. 한겨레 자료사진 광고인천의 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다리)와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실종자 수사를 확대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은 인천은 물론 경인 지역 성인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 정보(DNA)를 채취 중이다. 당초 경찰은 사건 초기 어린아이가 피해자일 가능성을 고려해 초·중·고 결석자 명단을 확보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다리가 성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으면서 성인 실종자를 중심으로 유전자 정보 대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다리가 발견된 당시 센터에 출입한 쓰레기 회수 차량 22대(34차례 출입)의 블랙박스를 수거했다. 회수 차량의 쓰레기 수거 지역에 있는 폐회로티브이(CCTV)도 분석 중이다. 자원회수센터와 관련해서는 채취 증거견 8마리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다리 외에 추가 신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광고 경찰은 기존 64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지만 지난 15일 38명을 추가 투입해 102명 규모의 수사본부로 보강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 송도동에 있는 자원회수센터에서 혈흔이 묻은 붕대에 담긴 다리 일부가 발견됐다. 다리는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밑에서 발뒤꿈치까지 길이 41㎝다. 국과수는 피해자가 키 161∼165㎝의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