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청주 운천근린공원 용지에서 발굴된 사찰 터. 직지가 간행된 것으로 알려진 흥덕사지와 가까워 관련성 등이 눈길을 끈다. 청주시 제공 광고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인증된 ‘직지심체요절’(직지)을 간행한 것으로 알려진 청주 흥덕사지에서 부근에서 고려 시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 절터와 탑의 부재료 등이 확인됐다. 학계·전문가 등은 이 사찰과 200m남짓 떨어진 흥덕사지의 관련성 등을 추가 조사할 참이다. 충북 청주시는 16일 “운천 근린공원 용지 안 유적 발굴조사에서 고려 시대 사찰 터와 ‘청석탑’ 부재 등을 확인했다. 폐 사찰 터 발굴조사를 통해 청석탑 부재를 확인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터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산 9-1 일원으로 청주 흥덕사지(사적 315호)와 200m 남짓 떨어져 있으며,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지난 2023년부터 발굴 조사하고 있다.광고청석탑 부재 수연. 청주시 제공 청석탑 부재 복발. 청주시 제공 광고광고청석탑 부재 보륜. 청주시 제공 청석탑 모서리로 추정되는 유물. 청주시 제공 이번 조사에서 고려 시대 대표 석탑인 청석탑 상층부를 이루는 복발, 보륜, 수연 등 부재료가 다수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광고 사찰 터는 중앙에 마당을 둔 미음(ㅁ) 배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초석·적심·기단·계단과 난방 시설 등도 확인됐다. 고려 전기 해무리굽 청자류, 상감청자 매병편, 연화문·일휘문 막새 기와, 청동제품 등 유물도 출토됐다. 최순빈 청주시 공원조성팀 주무관은 “발굴조사단으로부터 이번에 확인된 청석탑 부재와 사찰 터 등이 고려 시대 흥덕사지와 직접 관련된 사찰 공간으로 추정된다는 말을 들었다. 학계·전문가 등이 흥덕사지 관련성 등을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직지 간행 청주 흥덕사지 200m 떨어진 곳에서 절터, 청석탑 유물 출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인증된 ‘직지심체요절’(직지)을 간행한 것으로 알려진 청주 흥덕사지에서 부근에서 고려 시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 절터와 탑의 부재료 등이 확인됐다. 학계·전문가 등은 이 사찰과 200m남짓 떨어진 흥덕사지의 관련성 등을 추가 조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