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중앙그룹 계열 제이티비씨.광고신용평가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전격 신청한 중앙그룹(JTBC·중앙일보·콘텐트리중앙 등) 일부 계열사의 무보증 회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일제히 C등급으로 하향하고 등급감시대상(하향검토)에 올렸다.15일 한국신용평가는 메가박스중앙과 콘텐트리중앙의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등급에서 C등급으로 내리고 등급감시목록(하향검토)에 올렸다. 앞서 지난 12일 에스엘엘(SLL)중앙의 무보증 회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도 BB등급 및 하향검토 또는 B등급 하향검토로 등급을 내렸다. 한신평은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14일자로 일제히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추후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는 시점에 신용등급을 D로 추가 하향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채와 기업어음의 경우 ‘BB+ 등급’ 이하이면 시장에서 투기등급으로 평가된다.앞서 지난 12일 한신평,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 3사는 중앙일보와 제이티비시(JTBC)의 무보증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BB, C, 또는 CCC로 각각 하향 조정하고, 등급감시대상(하향검토)에 등록했다. 두 회사의 기업 자체 신용등급인 장기 및 단기신용등급도 CCC 및 C 또는 BB- 및 B-로 각각 하향조정하고 추가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광고신평사들은 “중앙그룹 계열 전반에 걸쳐 유동화 대출원리금(차입금)의 상환불이행 발생 등 유동성 위험이 크게 확대됐다”며, “중앙그룹은 JTBC, 중앙일보 등 주요 계열사의 저하된 영업실적 지속으로 전반적인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중앙그룹 합산 기준(중앙홀딩스 연결, JTBC 연결, 콘텐트리중앙 연결 합산) 총차입금은 2조8천억원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수준이다.중앙일보의 경우 2025년 말 기준 총차입금 2887억원 외에도 관계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가 2250억원(중앙일보엠앤피 1123억원, 중앙일보에스 313억, JTBC 400억원, 콘텐트리중앙 300억원 등)에 이른다.광고광고나이스신용평가는 “중앙그룹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중한 가운데,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중앙그룹은 주요 계열사 간 자금대여와 신용공여 등으로 재무적 연계성이 매우 높다”며 “단기화된 차입금 만기구조와 현금흐름 대비 과중한 차입금 부담으로 계열 전반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약화됐고, 계열 전반의 재무적 연계성이 높아 계열사 간 유동성 위험의 전이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기업회생 신청’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신용등급 ‘C’로 강등
신용평가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전격 신청한 중앙그룹(JTBC·중앙일보·콘텐트리중앙 등) 일부 계열사의 무보증 회사채,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일제히 C등급으로 하향하고 등급감시대상(하향검토)에 올렸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메가박스중앙과 콘텐트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