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중앙홀딩스가 15일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발표했다. 이는 제이티비시(JTBC)가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며 이뤄진 것으로 읽힌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제이티비시 건물.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광고제이티비시(JTBC) 등 회생 절차를 개시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다 중앙일보 등까지 포함해 중앙그룹 8개사에 금융권이 그동안 제공한 대출 등 신용공여가 1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중앙그룹 계열 5개사(제이티비시·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중앙·콘텐트리중앙)의 금융권 신용공여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약 8천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에 더해 중앙일보·에스엘엘(SLL)중앙·중앙일보엠앤피(M&P) 등 3개사까지 포함하면 금융권의 신용공여 익스포저는 1조3천억원가량이다. 금융권의 직접 신용공여 금액을 위험 노출액으로 본 것이다. 펀드 투자 등 간접 형태의 신용공여는 포함하지 않았다.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주회사 중앙홀딩스와 계열사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금융기관별로는 은행업권이 832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특수금융기관 1642억원, 증권업 1251억원, 여신전문 79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광고나신평은 “금융업권별 익스포저가 비교적 고르게 분산돼 있어 각 금융사마다 일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재무안정성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별 금융회사로 보면 한양증권의 실제 장부상 중앙그룹 계열사 관련 익스포저 규모(840억원)가 회사 총자산 및 자기자본(6478억원)에 견줘 가장 컸다.또다른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2020년부터 장기간 누적된 부진으로 지난해 말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총차입금은 3조원에 이르며, 자체적인 자구책으로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기평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앙일보와 제이티비시 등 미디어 계열사의 핵심 수익 기반인 방송광고 매출이 구조적인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메가박스중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상영업 침체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행태변화, 에스엘엘중앙은 콘텐츠 제작비 부담 확대와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진단했다.광고광고한기평은 "이번 계열사들의 동시다발적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은 그룹 전반에 걸친 재무 부담이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며 자금조달 여건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현저히 악화된 상황에 이르렀음을 방증한다”며, “그룹 차입부담 축소와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해온 그룹 사옥 및 계열사 지분에 대한 유동화 같은 자구계획도 실효성이 훼손돼 자체 자구책만으로는 단기 유동성 위험 완화와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평가했다.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중앙일보·JTBC·메가박스…중앙그룹 8개사 신용공여 1조3천억 파악
제이티비시(JTBC) 등 회생 절차를 개시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다 중앙일보 등까지 포함해 중앙그룹 8개사에 금융권이 그동안 제공한 대출 등 신용공여가 1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