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초·재선을 주축으로 한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이성권 간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를 담은 입장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가 김용태 의원. 연합뉴스 광고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당권을 유지하면서 실제로는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리더십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3일 밤에도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부정선거 재선거’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장 대표의 ‘6·3 (지방선거) 재선거 주장’은 두 가지 차원에서 도덕적 의구심을 일으킨다. 그의 주장이 기존의 거대한 기획에 의해 선거과정과 결과가 조작되고 있다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하고 있는지, 보수가 어렵게 이긴 서울시장 선거의 당선자를 겨냥하고 있는지”라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자신의 두 차례 선거(2024년 총선,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확신하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못한다면 장 대표는 그동안 부정선거 의혹을 갖고 있는 보수층을 이용해왔고, 지금은 2030 청년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광고 김 의원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용해온 장동혁 지도부로는 민주주의 수호와 진전을 바라는 청년들의 열망을 제도화할 수 없다. 이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도 했다. 지난 11일 김 의원 등이 속한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전국적인 재선거를 반대한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장 대표는 잇따라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전국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당장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한치의 부실도 부정도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진다면 오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지지와 압승을 통해 정당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선거론에 불을 지폈다.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김용태, 장동혁에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당권 유지하는 리더십 끝내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당권을 유지하면서 실제로는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리더십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3일 밤에도 ‘개표소 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