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 비짓제주 누리집 갈무리광고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가 인기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나선다.제주도는 숙박시설, 탈의실,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2026년 하절기 주요 관광지 불법 촬영 예방·차단 대응체계 구축 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대응체계는 ‘사전 준비-집중 점검-사후 관리’로 이어진다. 일단 제주도, 자치경찰단,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22일 삼양해수욕장에서 사전 점검을 시작한다. 이후 휴가객이 몰리는 7~8월 협재·이호테우·함덕·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광고대상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시설로, 합동점검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초소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한다. 불법촬영 의심 사례는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민간의 자율 점검도 확대된다. 우수 관광사업체를 선정할 때 불법 촬영 예방 안전 점검 평가 지표를 신설해 관광업계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광고광고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64-748-3040)를 중심으로 피해 상담, 불법 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법률 지원, 심리치료 연계 등 통합서비스가 지금도 제공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064-1366)와 제주해바라기센터(064-748-5117) 역시 신속한 피해자 보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불법 촬영 범죄는 개인의 일상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제주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점검과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제주도, 불법촬영 예방 나선다…해수욕장 집중 점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가 인기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나선다. 제주도는 숙박시설, 탈의실,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2026년 하절기 주요 관광지 불법 촬영 예방·차단 대응체계 구축 계획’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