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달 10일 서울 홈플러스 잠실점을 찾은 시민들이 영업 중단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광고하림그룹 계열 엔에스(NS)쇼핑이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영업 부문 중 하나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엔에스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영업양수가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엔에스쇼핑은 하림의 계열회사로, 티브이(TV)홈쇼핑·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있다. 하림은 가금·식품 전문 기업집단으로 닭고기, 각종 육가공품, 가정 간편식 등을 생산·제조·판매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해당한다.광고공정위는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통망의 결합(수직결합) 11건과 엔에스쇼핑의 티브이홈쇼핑·온라인몰 유통망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프라인 유통망의 결합(혼합결합) 2건이 발생한다고 봤다. 수직결합은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 상품의 생산,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인접하는 단계에 있는 기업 간의 결합이고, 혼합결합은 이종 업체 간의 기업결합이다.공정위는 닭고기(육계·삼계·토종닭) 관련 3개 수직결합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수직·혼합결합에서는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낮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닭고기의 경우에도 경쟁 계육 사업자가 판매처를 찾지 못해 시장에서 배제되거나 경쟁 유통 사업자가 하림의 계육을 공급받지 못해 불리하게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점유율이 다른 기업형 슈퍼마켓 대비 낮고, 인접한 일반 슈퍼마켓 시장까지 고려할 경우 2%대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광고광고공정위는 또 이번 영업양수가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회생계획의 일부로 추진된 만큼 신속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결합을 신속히 심사해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윤주 기자 kyj@hani.co.kr
공정위, 하림그룹 계열 NS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승인
하림그룹 계열 엔에스(NS)쇼핑이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영업 부문 중 하나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엔에스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