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해 12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연합뉴스광고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서 30대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시공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나선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노동부는 11일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반복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 7곳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상황을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서는 2024년 1명, 지난해 2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도 30대 남성 노동자가 개구부 확장 작업 도중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노동부는 “떨어짐·붕괴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확인될 경우 안전보건진단 명령을 내리고 현장별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시공현장에 대해서도 불시감독을 시행한다. 이번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월 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 본사에 권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광고포스코그룹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동부는 현재 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 중인 김 장관이 귀국하는 대로 과거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를 소집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경영 방침 쇄신 등 강도 높은 재발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추락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며 “포스코이앤씨가 일터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법 사항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신안산선 공사장 또 추락사…노동부, 포스코이앤씨 본사 감독
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서 30대 노동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시공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나선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김영훈 노동부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