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국민의힘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9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는 우리가 진 선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 당이 앞으로 더 이상 지지 않기 위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당장 지도부의 사퇴 이런 건 아니더라도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지 지도부 사퇴까지 포함해서 계속해서 논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권 의원은 ‘장 대표가 사퇴해야 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논의해야 된다”고 답했다. 광고 권 의원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국민의힘이) 진 거다”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물론 우리 당의 마크를 달고 나간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겼기는 합니다만,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능력 차이, 인물 차이가 결정적 이유”라며 “우리 당의 전략이라든가 준비라든가 이런 게 잘돼 있었고 이런 거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뒤 “유승민 의원이나 남경필 의원, 이런 최고위원들이 물러나면서 그 체제가 무너졌다”며 “(이번에 국민의힘이) 사실상 진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뀌어야 된다”고도 했다.광고광고 장 대표가 촉구 중인 ‘서울을 포함한 전국 단위의 재선거’에 대해선 “전면적 재선거를 우선 목표로 바로 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진상 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와 관련해 권 의원은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통해서 객관적인 수사절차를 통해서 진상규명에 보탬이 돼야 된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