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기획영상을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광고“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남았어요. 선거 얘기. 여러분도 궁금하겠지만, 저도 하고 싶은 얘기죠.”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특유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화법을 보였다. 선거 질문을 기다렸다는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사실 이 질문은 피할 수 없는 거라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뭐라고 해야 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약 12분 50초 동안 선거 결과 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그조차도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 보낸 경고”라며 “한 2~3일은 저도 상태가 별로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초과이윤 성과급 배분을 요구한 삼성전자 노조에 대해선 “영업이익을 나눠 갖자는 건 상상을 못했다. 아주 발랄하지 않냐”고 말했다. 또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며 “보수 정부에서 집권하면 부동산값 올리려고 고사를 지내는데도 안 올라가고, 그게 몇 년 동안 쌓이고 쌓여서 개혁 정부가 들어서면 팍 올라간다”고 말했다.광고이날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인 90분을 훌쩍 넘긴 낮 12시47분까지 167분간 이어졌다. 기자회견에선 대학언론 기자 출신 대학생 2명도 청년·지방 정책에 관해 질문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지난해 8월15일 국민임명식 때와 마찬가지로 흰색에 하늘색 줄무늬가 들어간 넥타이를 착용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과 희망의 대한민국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이 대통령 “선거, 국민의 경고…저도 2~3일 상태 별로 안 좋았다”
“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남았어요. 선거 얘기. 여러분도 궁금하겠지만, 저도 하고 싶은 얘기죠.”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특유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화법을 보였다. 선거 질문을 기다렸다는 이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