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지단 광고이재명 대통령이 6· 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가 원래 선거에서 중립인데 표정은 중립이 잘 안 되더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것도 결국 국민들 경고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고를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좀 다를 순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비가 안 와도 그건 대통령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그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제가 감당해야 될 몫이다. 거기에 대해 대책을 만들어야 내고 어떻게든지 시정해야 된다”라며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 주는 경고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광고 이 대통령은 국정 기조와 관련해선 “바뀔 게 없다”라며 “그냥 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단 생각이고 주어진 권한을 갖고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지금보다 더해야 되겠다. 더 빠르게 더 힘들여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선 “고민이 적지 않았는데 결론은 일할 사람으로 (정한 것)”이라며 “정치적 요소는 당이 잘 해결해줄 것이다. 오히려 내각인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있는 힘을 다해서 전력질주할 수 있도록 제가 하려고 한다”고 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김해정 기자 se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