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 회동을 하던 중 과자와 치킨을 나눠주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의 병목 현상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지능 투자 붐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8일 국내 주요 그룹 경영진과 회동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젠슨 황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의 메모리 부족 현상을 묻는 말에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그럴 것(공급 부족 지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요가 워낙 엄청나기 때문에 웨이퍼부터 첨단 패키징, 실리콘 포토닉스, 케이블 커넥터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 공급망의 모든 것이 공급 부족 상태”라고 답했다.그는 또한 8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젠슨 황은 8일 전 부회장은 물론,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연이어 회동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회장과 젠슨 황은 서울 종로구 에스케이서린빌딩에서 면담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광고젠슨 황은 7일 최태원 회장, 곽노정 에스케이하이닉스 사장, 김주선 에스케이하이닉스 사장, 정재헌 에스케이텔레콤 사장, 정석근 에스케이텔레콤 인공지능 사내독립기업장(AI CIC장) 등과 함께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첫 치맥 회동을 한 곳에서 에스케이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만난 것이다.젠슨 황은 이재용 회장과의 만남 여부를 두고는 “(이 회장은) 여행 중”이라며 “그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저를 만나러 왔었고, 우리는 불과 몇 주 전에 멋진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박종오 기자 pjo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