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임기를 열흘 남기고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원내대표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은 분명하다. 현명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어느 한 정당, 한 정파에 일방적으로 힘을 몰아주지 않았고 국민은 견제와 균형, 민주주의 원칙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줬다”며 “국민의힘도 더욱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혁신하며 국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과제를 내줬다”고 말했다.광고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6·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두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구 달성 이진숙 의원, 경기 평택을 유의동 의원, 송 원내대표, 충남 공주·부여·청양 윤용근 의원, 울산 남갑 김태규 의원. 연합뉴스그러면서 “저는 이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당에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속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서 다시 국민의힘이 전진하길 바란다”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생존과 재건이라는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일해왔다. 급작스러운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당을 지켜내고 대한민국 정치의 견제와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국민들 덕분에 우리는 생존할 수 있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아쉬움은 남지만, 다시 일어설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광고광고송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과 관련해 “협상이란 건 양쪽에서 잣대를 공정하게 들이대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한 번도 정상적인 잣대로 지내온 적이 없어 울분이 많이 생겼다. 다수당 원내지도부에서 툭툭 내뱉는 단어 속에 얼마나 많은 조롱이 포함돼있는데, 그걸 그냥 참아내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다음 총선 꼭 이기자”고 덧붙였다.곽규택 원내대변인은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 시기와 관련해 “다음 주 초쯤 해야 하지 않겠냐”며 “오늘 아마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마 첫 회의를 할 건데 (회의를) 해봐야 타임라인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송언석 원내대표직 사퇴 “국힘 새 출발 필요…다음 총선 이기자” 눈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임기를 열흘 남기고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원내대표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에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