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 4일 송상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기지촌 여성인권연대, 기지촌 미군 위안부피해 생존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제공광고출범 100일을 맞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4716건의 진실규명 신청이 접수됐다. 3기 진실화해위법에서 명시적으로 조사 범위에 포함된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 접수도 1천건을 넘었다.5일 진실화해위는 전날 기준 진실규명 신청이 총 471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 2월26일 출범한 3기 진실화해위가 출범 100일째 되는 날이다. 진실화해위는 다음달부터 신청 사건 등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규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날까지 신청된 사건 유형별로는 인권침해·조작의혹 사건이 1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법 개정을 통해 3기 진실화해위부터 명시적으로 조사범위에 포함된 집단수용시설 관련 사건도 1296건이었다. 민간인집단희생사건(1094건)이 그 뒤를 이었고, 집단수용시설처럼 3기 부터 명시적인 조사 범위가 된 해외입양 관련 사건도 437건 접수됐다. 적대세력과 관련된 사건은 148건 접수됐다.광고진실규명 신청은 2028년 2월2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인은 진실화해위·지방자치단체·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거주 신청인은 이메일(jinsil26@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은 “위원회는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사실과 기록에 기반한 충실한 조사로 국가폭력과 과거사 피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실화해위는 아직 위원 등 인적 구성을 마치지 못해 본격적인 운영에는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현재 대통령 지명 3명(송상교 위원장, 김귀옥·박구병 위원)의 위원은 임명됐지만, 국회 선출 절차를 마친 나머지 9명의 국회 추천 위원은 대통령 임명을 위한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진실화해위는 “국회 추천 위원의 임명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첫 전원위원회를 열어 소위원회 구성 등 3기 진실화해위 운영과 본격적인 진실규명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광고광고채용과 조직 구성 절차도 한창이다. 진실화해위는 7월까지 별정직 공무원 71명과 전문임기제 공무원 26명 등 조사·지원 인력 선발을 완료한 뒤 2기 진실화해위에서 조사 중지된 사건과 새로 신청된 사건들에 대한 검토를 본격화하고 조사 개시 여부를 순차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3기 진실화해위 핵심 의제 중 하나인 집단수용시설 및 해외입양 사건을 전담할 조사3국 정원 확대를 위한 시행령 개정은 관계부처 협의를 마친 상태다.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진실화해위 출범 100일, 진실규명 4716건 접수…“7월 내 본격 활동”
출범 100일을 맞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4716건의 진실규명 신청이 접수됐다. 3기 진실화해위법에서 명시적으로 조사 범위에 포함된 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 접수도 1천건을 넘었다. 5일 진실화해위는 전날 기준 진실규명 신청이 총 4716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