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주말을 앞두고 목요일엔 전국에 소나기, 금요일엔 중부지방과 전라권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 영향인데, 이 찬 공기가 다음 주까지 머물며 당분간 더워지는 걸 막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4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접근해 금요일까지 비가 내리고 다음 주에는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우리나라 지표면은 꽤 달궈져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들어오면 기온 차이로 대기가 불안정해진다. 이 때문에 4일 전국에 곳에 따라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기 하층의 기류가 모여들어 대기 불안정이 강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는 시간당 30㎜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수도 있으나,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이라고 이창재 예보분석관은 짚었다. 4일 밤부터 금요일인 5일 오전에는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영향으로 중부 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광고주말인 6일부터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 불안정인 열대 요란(태풍의 씨앗)이 일본 규슈 남쪽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있으나,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전망이다. 다만 “너울과 풍랑에 의한 안전사고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서울 지역 기온 예상. 기상청 제공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남쪽으로부터 더위를 가져오는 아열대 고기압의 확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에 머무는 등 다음 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고, 주 후반부터 다시 오를 전망이다.광고광고우진규 통보관은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보다는 북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겠다”고 내다봤다. 그 영향으로 다음 주에도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종종 내릴 전망이다. 우 통보관은 “저기압, 기압골 등의 영향을 받아 체계적인 형태로 내리기보단, 대기 불안정으로 내리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짚었다.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다음주 더위 한 풀 꺾여…종종 소나기도
주말을 앞두고 목요일엔 전국에 소나기, 금요일엔 중부지방과 전라권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 영향인데, 이 찬 공기가 다음 주까지 머물며 당분간 더워지는 걸 막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