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을 남겼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오 후보는 서울 송파구 등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선 “시민들이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 줬다고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 중대한 결함까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묻어둘 수 없다”고 했다.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나온 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서울의 미래가 밝아졌다. 서울시민 삶의 질에도 밝은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광고 오 후보는 “시민께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을 다시 확고히 세웠다”며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께서 보여줬다. 서울의 이름으로 민주주의 균형을 지켜주신 시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오 후보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결과 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며 “서울 곳곳 투표장에서 혼란이 있었다.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자 신성한 권리인 시민 참정권을 침해받은 사태에 대해 후보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뭐가 문제였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과 근본적인 개선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광고광고 오 후보는 “지난 5년보다 더 큰 변화와 더 좋은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목소리도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겸허히 담아내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부터 다시 일 할 시간”이라며 “당장 시정에 복귀해서 시민의 삶을 짓누르는 문제부터 하나 하나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 선거 기간 도중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태와 관련해서는 “업무에 복귀하는 즉시 서울 시내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안전점검을 착수하겠다”고 했다. 같은 시각 서울시장 선거 개표는 97.7%로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는 250만1865표(48.9%)를 얻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한 247만1506표(48.3%)를 3만359표 앞섰다. 서울 지역 내 25개 자치구 중 대부분 개표가 끝난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개표율이 75.6%로 가장 늦는 상황이다. 송파구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해 오 후보가 승기를 굳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새벽 대역전승’ 오세훈 “상식의 승리…민주주의 안전판 남겼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을 남겼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오 후보는 서울 송파구 등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선 “시민들이 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