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찾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1일(현지시각)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캐 첨단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페이스북 갈무리광고한국이 캐나다산 원유 도입 물량을 지난해 488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600만 배럴로 세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부는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공동 개최한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에서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전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것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양국의 자원 관련 정부, 협회·단체, 기업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원유 분야에서 한국은 캐나다산 원유 도입을 지난해 488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600만 배럴로 약 3.3배까지 확대하고, 향후 연간 최대 2000만 배럴까지 늘려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생산 원유의 90% 이상을 미국에 공급해 온 캐나다로서도 최대 원유 소비지역인 아시아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기회”라며 “양국은 이러한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광고양국은 LNG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지분 5%를 보유한 LNG 캐나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연간 70만t 의 LNG를 도입하고 있다. 양국은 이를 기반으로 LNG 캐나다 2단계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3분기 내 최종투자결정(FID)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또 캐나다 북서부 해안에서 추진 중인 대형 LNG 수출 사업인 ‘크시 리심스(Ksi Lisims) 프로젝트’에서 연간 200만t 규모의 LNG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LNG 캐나다 2단계 사업과 크시 리심스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한국은 매년 총 340만t 규모의 캐나다산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한국의 캐나다산 LNG 수입 비중도 2025년 1.7%에서 2031년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선적되는 LNG는 주요 지정학적 분쟁 지역을 거치지 않아 에너지 수급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고광고포럼에 앞서 강 실장은 팀 호지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과 사전 면담해 정부 차원의 에너지·자원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면담에서 논의된 협력 방향은 포럼을 통해 분야별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강 실장은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 강 실장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지원 사격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해정 기자 sea@hani.co.kr
한국, 캐나다산 원유 도입 3배 확대…강훈식 ‘경제특사’ 지원 사격
한국이 캐나다산 원유 도입 물량을 지난해 488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600만 배럴로 세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공동 개최한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에서 원유, 액화천연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