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1년 국가데이터·통계분야 주요 성과 및 추진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데이터처 제공 광고국가데이터처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개편 과정에서 목욕료를 제외하고 스트리밍 구독료를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 지난 5년간의 소비 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처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월 집계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458개의 대표품목으로 구성되며, 5년마다 가계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해 품목을 개편한다. 대표품목 중 소비지출 비중이 큰 쪽에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 가중치 상위권 품목의 가격 변동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데이터처는 올해 말까지 대표품목 및 가중치 개편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광고 안 처장은 “과거에는 매달 소비를 하던 것을 지금은 소비 안 하기도 하고, 새롭게 소비하는 것들이 생기기도 해서 이런 소비 성향을 제대로 반영하는 물가지수를 만드는 게 목적”이라며 “가령 예전에는 거의 매달 목욕탕에 갔는데, 이젠 목욕탕 가는 사람이 줄어서 목욕료가 (대표품목에서) 빠진다. 최근에는 스트리밍을 많이 하니까 스트리밍 비용이 반영되고, 스마트워치도 이번에 반영될 것 같다”고 말했다. 품목 개편이 이뤄졌던 2021년에는 체리·망고 같은 수입과일과 마스크, 식기세척기 등이 새롭게 추가되고 연탄, 학교급식비, 스키장이용료 등이 탈락한 바 있다. 한편 데이터처는 지난 1년간 △서로 다른 기관이 보유한 중요 데이터를 연계·결합할 수 있는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 추진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보호 신기술 도입 △청년 삶의 질 분석 등 다양한 청년 지표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야간·주말에도 중단 없는 데이터 분석 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인공지능시대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국가자산”이라며 “데이터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활용으로 국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5년 만에 개편되는 소비자물가 품목…목욕료 빠지고 스트리밍 구독료 포함
국가데이터처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개편 과정에서 목욕료를 제외하고 스트리밍 구독료를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 지난 5년간의 소비 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처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