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광고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개막을 앞두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주요 기업인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1일 사상 첫 8700을 돌파했다.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8788.3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한때 8874.16까지도 치솟았다. 종가 기준 ‘8천피’를 달성한 지 불과 4거래일 만에 ‘9천피’에 훌쩍 다가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11번째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09%, 1.29%, 3.73% 올랐다. 삼성전자는 우선주를 제외하고 유가증권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천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주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방문해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을 만나는 일정이 공개되면서 엘지전자는 29.86% 폭등했다. 네이버와 두산도 각각 16.03%, 11.71% 급등했다.광고연일 계속되는 코스피 급등세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이들 중 일일 회전율(손바뀜)이 최대 2000%에 달하는 상품도 있어, 극단적인 ‘단타’ 거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