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6·3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와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에 대해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두 후보 모두 각각 민주당 하정우 후보(부산 북갑 보궐 선거), 이원택 후보(전북지사)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제기된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자원봉사자 쉼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 때 강남 빌딩에 유사사무소를 설치·운영해 특검 수사 대상이 됐었는데 한 후보는 윤석열을 따라 하는 아류 정치인 같다”며 “배울 게 없어서 유사 사무소 설치를 배우냐”고 했다. 이어 조 선대본부장은 “선관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저희 당에 (추가) 제보가 들어온 내용인데, 아파트 같은 데 사무소를 차려놓고 선관위가 수사 의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유사 선거 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부분도 확인 과정을 거쳐 곧 구체적으로 아마 나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광고 이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한 후보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을 판단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후보 쪽은 캠프와 무관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선관위는 민주당과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한동훈 캠프와 전혀 무관한 사안을 마타도어하고 선관위를 향해 수사 의뢰하라고 하자 사전투표 첫날 수사 의뢰했다”고 반발했다. 이날 조 선대본부장은 ‘대리비 현금 지급’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며 “그 거짓말의 본질에 대해 (전북)도민들께서 알기 시작하신 것 같다”고 했다. 광고광고 조 선대본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영입인재 1호’라는 김 후보 주장에 대해 “영입 1호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이 용서해 준 1호”라면서 “우리 당을 탈당해 출마했던 분들을 2022년 대사면 하는 과정에서 들어온 사람이 김관영”이라고 했다. 또한 당선 후 복당하겠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도 “당이 한 번 용서하지만 두 번 (용서) 할 수 있겠냐”고 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