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원래 저는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 이해하길 바란다”라며 야당의 ‘선거개입’ 주장을 일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가 최근에 행사 끝나고 주로 식사를 시장에서 하는데 왜 시장에 밥 먹으러 갔느냐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역 일정을 소화한 뒤 시장을 방문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같은 지역 남항시장을 방문했고, 26일에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저녁 식사를 했다.이 대통령은 “시장에 가면 여러 사람 이야기를 듣는데 전통시장 상황이 생각보다 개선도 안 되고 악화되는 것 같다”며 전통시장 현대화, 노후시설 정비 등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아울러 “전국의 전통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도 활성화하면 좋겠다”며 “온라인 거래도 많은데 전통시장들이 거기서 밀리다 보니까 매출처를 다양화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유통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국민과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조금 더 세심하게, 좀 더 낮게, 좀 더 현장 속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심우삼 기자 wu3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