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중국과 북한 방문 뒤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서울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외교부도 발라크리쉬난 장관이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과 북한,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자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등 고위급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한국의 주요 아세안 교역·투자 파트너 가운데 하나이며, 오는 2027년 아세안 의장국을 맡을 예정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방한이 싱가포르 외교장관으로서는 약 20년 만의 공식 방한이며,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장관 취임 이후 첫 양자 방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상황과 양국 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고, 최근 중동 상황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