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구급대원이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고자살 시도나 자해로 응급실을 방문한 24살 이하 청소년과 청년 14명 가운데 1명은 두 달 이내에 같은 이유로 다시 응급실 찾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태한 서울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2015~2022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 기간 자살 시도 또는 자해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4452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24살 이하 청소년·청년이 1445명(32.5%)으로 연구진이 분류한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이들 1445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정보, 과거 병력, 60일 이내 응급실 단기 재방문 기록 등 자료를 토대로 후향 분석을 수행했다. 광고 연구 결과, 이들 가운데 60일 이내에 응급실에 재방문한 환자는 14명 가운데 1명꼴인 7.1%였다. 같은 기간 25~40살의 재방문율은 5.8%, 41~60살은 4.8%, 61살 이상은 2.3%였다. 연구진은 여성이 남성보다 재방문 위험이 1.93배 높고, 혼자 사는 경우는 1.57배, 도움 요청 표현이 있었던 경우는 1.68배,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는 2.41배 높았다고 밝혔다. 응급실에서 처치 뒤 대부분은 퇴원(1147명, 79.4%)했으나, 병동이나 중환자실 입원, 수술적 입원, 전원 등 중증 의학적 결과로 이어진 경우도 8.7%(126명)에 이르렀다. 중증으로 이어진 환자는 사전에 계획된 시도를 한 경우 더 많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계획된 자해 또는 자살 시도의 경우 중증 의학적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1.92배 높다고 분석했다. 광고광고 연구진은 “(의료진과 지역 사회의) 효과적인 개입이 없으면 반복적인 비치명적 시도로 인해 궁극적인 자살 또는 장기 장애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자해나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청소년·청년에 대해) 지속적인 정신과 진료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한 ‘자해 또는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방문한 청소년·청년의 특성’에 실렸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자해·자살 시도 24살 이하, 응급실 찾은 뒤에도 14명 중 1명 ‘재시도’
자살 시도나 자해로 응급실을 방문한 24살 이하 청소년과 청년 14명 가운데 1명은 두 달 이내에 같은 이유로 다시 응급실 찾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태한 서울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2015~2022년 권역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