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광고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빨을 다 뽑겠다’ 등 발언을 한 한동훈 의원(무소속)에 대해 “검사 시절 그대로의 언어”라며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낮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의 언어는) 검사 시절 그대로”라며 “(상대에게) 털고, 뽑고, 짖지 말라고 한다. 상대를 인간으로 두지 않는 화법”이라고 덧붙였다.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도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어주기로 한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일부 수사 관련 자료를 공개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다. 한 의원은 전날 김 대표를 두고 “짖어놓고 물 용기는 없으니 경찰을 동원하는 것”이라며 “제가 국민을 대신해서 그 이빨을 다 뽑아드리겠다”며 ‘이빨’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광고조 대변인은 “한 의원은 진흙 바닥을 구르겠다고 했다. 남의 사적 통화와 본인이 캐비닛에서 꺼낸 수사 기록이 그 진흙”이라며 “국민을 대신한다는 말로 자료 유출을 그럴싸하게 포장하지 마시라”고도 했다.또 조 대변인은 “남의 이빨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본인 입부터 걱정할 때”라며 “품위와 품격을 말하고서는, 여당 대표의 이빨을 뽑겠다고 했다.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전형적인 ‘양두구육’”이라고 했다.광고광고마지막으로 조 대변인은 “한 의원에게 딱 맞는 자리는 경찰청 조사실”이라며 “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한동훈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총리실 직원 회견 개입’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한동훈 “김민석 이빨 다 뽑겠다”…민주 “검사 때 그대로, 상대 인간으로 안 봐”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빨을 다 뽑겠다’ 등 발언을 한 한동훈 의원(무소속)에 대해 “검사 시절 그대로의 언어”라며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