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청와대 사진기자단광고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 연루설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승인을 빨리 처리해달라거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최 전 수석이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이 있다며 당시 브로커 역할을 했던 사업가 양아무개씨와 최 전 수석의 통화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최 전 수석은 7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나는 김승원 의원을 모른다. 통화해본 적도 없고 자리를 같이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1년 10월8일 양씨와 최 전 수석 사이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김승원 의원, 최재성 전 정무수석 등 ‘민주당 오빠들’은 양씨가 식약처 승인이 나면 거액의 이익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녹취에는 양씨가 최 전 수석에게 제넨셀의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문제와 승인이 이뤄질 경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한 의원이 공개한 대화에서 최 전 수석이 제넨셀 임상시험에 대한 식약처 승인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최 전 수석은 “아니 누가 와 가지고”라며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 청탁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최 전 수석은 양씨와의 관계에 대해 “해외에 책을 보내는 봉사단체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몇년 동안 보지 못하다가 2021년 무렵 용산역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고, 이후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광고양씨가 신약 개발 업체인 제넨셀 설립자 강아무개씨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내일 최 의원님 우리 사무실 와요”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최 전 수석은 자신과 관련 없는 대화라고 밝혔다. 그는 “양씨 사무실에 간 적이 없다”며 “당시 나는 의원도 아니었다. 양씨가 나에게 제넨셀 관련 부탁을 했다면 오히려 하지 말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전 수석은 “내가 무슨 부탁을 받아 (양씨와) 김승원을 연결하거나 어떤 행위를 한 게 아니다”며 “이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정도 이번에 논란이 되면서 대략 들여다보게 됐다”고 했다. 한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내가 무슨 조력을 했거나 행위에 관련된 게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삼류 영화에 엑스트라로 끌려간 기분”이라고 말했다.광고광고임철휘 기자 hwi@hani.co.kr
[단독] 최재성 “한동훈, 3류 영화 엑스트라로 날 끌어들여…로비 의혹 무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 연루설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승인을 빨리 처리해달라거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최 전 수석이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