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찰이 지난 24일 장미란씨 주검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농장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고실종 104일 만에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아무개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단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경찰이 “시신 부패로 사인이 불명확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장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시신 부패로 인한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에서 장씨의 주검이 발견됐을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 등을 통해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같은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제주경찰청장에게 보고받은 바로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광고 이후에도 사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27일 야자수 농장에서 재연 실험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사인 불명”이라며 당초 장씨가 야자수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해오던 태도를 바꾼 셈이다.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 처리한 혐의를 받는 부아무개 경장을 수사 중인 제주경찰청은 오는 9월1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홍석기 본부장은 “(부 경장이 맡은 실종사건) 298건에 대해서는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고 보고받았다. 내일 제주경찰청 브리핑에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광고광고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제주 실종여성 “타살 가능성 낮다”더니…“시신 부패로 사인 불명” 태도 바꾼 경찰
실종 104일 만에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아무개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단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경찰이 “시신 부패로 사인이 불명확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