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6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광고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최다 홈런인 39호포를 터뜨리며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김도영은 26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안방 경기에서 1회말 엘빈 로드리게스의 시속 155㎞ 빠른공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지난 2024년 세운 개인 최다 홈런 기록(38개)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김도영은 다음 달 4일까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1999년 이승엽이 세운 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도 경신한다.광고같은시각 잠실에서는 엘지(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김도영과의 홈런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전날 올시즌 리그 첫 힛 포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작성한 오스틴은 1회와 7회 시즌 34·35호포를 터뜨렸다. 김도영과의 홈런 격차는 4개다.오스틴의 홈런을 앞세운 엘지는 엔씨(NC) 다이노스를 8-0으로 꺾었다.광고광고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회 만루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는 한 경기 두 개의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모처럼 화끈한 방망이를 과시했다.삼성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최형우와 김영웅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12-2로 크게 이겼다.광고키움 선발 박준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 상대로 2경기(1승)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1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자초했다.삼성 최형우는 1회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리그 최고령(만42살8개월10일) 만루 홈런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06년 펠릭스 호세가 기록한 만41살3개월29일이다. 최형우의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삼성은 5회 또 하나의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키움 불펜 정현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35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영웅의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다.삼성이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2개 이상 친 것은 역대 4번째다. 정경배가 1997년 5월 대구 엘지(LG) 트윈스전에서 홀로 두 방의 만루포를 쳤고, 2019년 3월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김헌곤과 박한이가, 2023년 9월 대구 기아(KIA) 타이거즈전에서 오재일과 김현준이 각각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BO 리그 전체로 따지면 역대 21번째 기록이다.광고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