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클립아트코리아광고인공지능(AI) 비서 덕에 5개월 만에 약 16만명이 1인당 평균 61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고객의 소득·재산 증가나 신용도 상승을 파악해 대출 금리 인하를 대신 요구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다.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시대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금융사 등에 흩어진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곳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해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2년 1월 시행됐지만 그간 자산·대출 현황 등을 ‘보여주는’ 기능에 머물렀다.금융위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리인하요구권 대리 실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고객의 동의를 받아 소득·재산 증가나 신용도 상승을 감지하면 대출기관에 금리 인하를 대신 요구하는 서비스다. 운영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7만명이 서비스를 신청했고, 이 가운데 16만2천명이 총 1003억원(1인당 평균 61만원)의 금리 인하 혜택을 봤다.광고금융위는 이런 성과를 토대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소비자 대신 행사할 수 있는 권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채무조정요구권,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각종 정책자금·대환대출 신청, 신용카드 수수료·연회비 감면 요구, 숨은 보험금 탐색·청구 등이 확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인공지능의 판단과 수행 과정을 설명하는 의무도 부과한다. 인공지능이 대리 실행에 나선 이유와 신청 대상 금융사, 금융사에 제공한 정보, 실행 결과 등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만약 금융사가 신청을 거절한 경우 그 이유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광고광고이 밖에도 개인사업자용 마이데이터가 도입된다. 현재 데이터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주체가 신용정보법상 ‘개인’으로 한정된 탓에 개인사업자는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금융위는 전송 요구 가능 주체를 ‘모든 신용정보주체’로 넓히고, 매출과 결제금액, 거래품목, 세금 신고·납부 내역, 휴·폐업 정보 등 사업 관련 정보도 전송 요구 대상에 포함해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
AI가 대신한 “금리 낮춰주세요”…16만명, 1인당 이자 61만원 아꼈다
인공지능(AI) 비서 덕에 5개월 만에 약 16만명이 1인당 평균 61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고객의 소득·재산 증가나 신용도 상승을 파악해 대출 금리 인하를 대신 요구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시대 마이데이터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