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모습. 전북도 제공광고전북이 물김 생산에 머물러 있는 지역 김 산업을 가공·유통·수출까지 확대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김 가공·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 고군산군도 일원의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2030년까지 도내 김 산업을 3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전북은 전국 주요 물김 생산지역이지만 김 산업진흥구역이 전남·충남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등 가공·유통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도내에서 생산된 물김 상당량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가공되면서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에도 한계가 있었다.광고전북도는 김 종자·양식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한 김이 지역에서 가공돼 세계시장으로 수출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핵심 거점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다. 1단계 부지에 623억원을 투입해 해수 인·배수시설과 배출수 정화시설, 스마트 가공종합단지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김 가공 전문기업 6곳을 포함한 11개 수산식품 기업이 2027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인접한 4만평 규모 추가 부지의 관리 전환이 이뤄져 수산식품단지를 최대 8만평 규모로 확대할 기반도 마련됐다. 도는 추가 용지에 수산식품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간 연계·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광고광고고군산군도 일원의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지정되면 친환경 물김 관리선과 가공용수 정수시설, 폐수 저감시설 등 생산·가공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생산 기반 확충도 병행한다. 김 양식 면적을 확대하고 김 종자 배양장을 조성하는 한편,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서 추진 중인 육상양식 기술개발 실증시설을 활용해 향후 육상 김 양식단지 조성도 검토한다. 스마트 양식 허용과 수산식품 가공·저장처리업의 지역특성화업종 포함 등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광고전북도는 2030년까지 물김 생산액 700억원, 김 가공 매출액 1100억원, 김 수출액 1200억원 등 김 산업 관련 목표액을 합쳐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김철태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에서 생산된 김이 도내에서 가공·유통되고 세계시장으로 수출되는 김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물김 생산 넘어 가공·수출까지…전북, 김 산업 키운다
전북이 물김 생산에 머물러 있는 지역 김 산업을 가공·유통·수출까지 확대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김 가공·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 고군산군도 일원의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2030년까지 도내 김 산업을 300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