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광고인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이 3839만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제공항협의회 기준 세계 순위 1위 기록이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이 3779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3453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실적은 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 세계 1위 기록은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중동 정세 불안으로 두바이와 히드로 등 주요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주춤한 것을 인천공항이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3612만명)과 비교했을 때 6.3% 증가한 것이다. 전쟁 여파로 환승객 증가가 도드라졌다. 상반기 환승객은 42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9만6천명) 대비 18.1% 증가했다. 유럽 노선의 경우 환승객은 2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3.2% 증가하기도 했다.광고 중국과 일본 등 방한 관광객객 중심의 외국인 여객 증가세도 여객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2분기 전체 여객 중 외국인 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44.4%로 기록되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프라 확장과 최고 수준의 항공 네트워크를 세계 1위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2∼4단계 확장 사업을 계속 진행해왔으며 2024년 11월에는 4단계 건설사업을 준공해 연간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전 세계 3위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101개 항공사가 53개국 183개 도시를 취항하는 인천공항의 항공네트워크는 경쟁 공항 대비 최고 수준이다. 이중 국제선 여객노선은 158개 도시로 홍콩 139개, 상하이 푸동 92, 나리타 86개 등보다 많다. 올해도 버진 애틀랜틱항공, 타이라이언항공, 썬푸꾸옥항공 등 신규 항공사 취항이 이뤄지고 있다. 미국의 델타항공은 2024년 아시아 허브를 기존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전하기도 했다.광고광고 인천공항공사는 인공지능 전환(AX),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 공항 상주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항운영의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지방연계 강화 등 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인천공항, 상반기 국제선 여객 실적 세계 1위
인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이 3839만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제공항협의회 기준 세계 순위 1위 기록이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이 3779만명으로 2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