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로이터 연합뉴스광고엔비디아가 최소 1조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자체 개발 개방형 모델 ‘네모트론’(Nemotron) 시리즈로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엔비디아가 최첨단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모델 개발에 시동을 걸면서, 주요 고객사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미 아이티(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방형 모델을 목표로 ‘네모트론4’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모트론4는 최소 1조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회사가 지난 6월 공개한 ‘네모트론3 울트라’(5500억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 모델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네모트론4는 최근 알리바바가 공개한 ‘큐원3.8 맥스’(2조4000억개)나 문샷에이아이(AI)의 ‘키미 K3’(2조8000억개) 등 중국 대형 오픈소스 모델보다는 여전히 규모가 작다. 다만 엔비디아는 모델의 압축 기술 등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파라미터로도 더 뛰어난 성능을 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고카리 브리스키 엔비디아 생성형 인공지능 담당 부사장은 이메일 성명에서 “엔비디아가 네모트론에 투자하는 이유는 모든 기업과 국가가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세대를 거듭해 의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최첨단 오픈소스 모델을 필요로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엔비디아는 그간 자사 하드웨어 설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왔다. 하지만 회사의 최신 모델인 네모트론3 울트라는 글로벌 인공지능 성능 평가 플랫폼 아레나(옛 LM아레나)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등의 평가에서 전체 모델 중 40위권 밖에 머무는 등 중국 최상위 개방형 모델에 견줘 뒤처진 성능을 보이고 있다.광고광고그럼에도 엔비디아가 개방형 모델 생태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방형 모델의 성능이 개선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더 많은 기업이 자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운영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를 늘리고, 결과적으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된다.선담은 기자 sun@hani.co.kr
엔비디아, 1조 파라미터 ‘네모트론4' 개발키로...개방형 모델 승부수
엔비디아가 최소 1조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갖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그동안 자체 개발 개방형 모델 ‘네모트론’(Nemotron) 시리즈로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엔비디아가 최첨단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모델 개발에 시동을 걸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