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기남부청 제공광고경찰과 노동당국이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에이치엘(HL)만도 평택공장에 대해 7일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고용노동부 평택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포승읍 에이치엘만도 평택사업장과 고 김승모(28)씨의 소속 협력업체 등 2곳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1명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에서 안전 관리와 관련한 자료 전반을 확보해 평소 평택사업장이 노동자 안전 교육 및 사고 예방 조처를 제대로 했는지, 사고 당시 어떤 작업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양 기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광고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에서 김승모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 결과 및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앞서 지난달 22일 낮 12시50분께 기계 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김씨가 평택공장 내부에 고장이 난 부품 가공 기계를 점검하러 왔다가 해당 공장의 기계와 벽 사이에 상반신이 끼여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김씨가 기계 내부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한 에이치엘만도 직원이 기계를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전국금속노조와 유족은 지난달 29일 서울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이치엘만도 조성현 대표이사의 공개 사과와 책임자 처벌,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맞는 배상 등을 요구했다.광고광고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