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의원실 제공 광고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친명·친청’의 계파싸움으로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전당대회 이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2007년과 2015년 분당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07년 전후 열린우리당 말기에 친노·반노로 나뉘어져서 지금의 한 열배로 싸웠다”며 “그러면서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500만표 차이로 졌고, 분열의 과정이 6~7년 이어졌다. 그런 과정으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기에 주요한 사람들이 많이 탈당을 하고 2015년 통합민주당을 하다가 국민의당으로 분열해 나갔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논쟁과 토론을 하더라도 그런 상황으로 가기보다 ‘한강물 칼로 물 베기’로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고 김 의원은 또, “코어지지층과 중도확장을 통한 지지율 확장이 사실은 전체 지지율을 높여나가는 것이지, 코어지지층만 아니면 중도확장만 진행되는 건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 1년이 넘어 허니문 기간이 끝나고 정책적 성과로 평가를 받는 고난의 시기가 왔기 때문에 같이 잘 버티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 윤건영 의원도 이날 문화방송(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당대회 후보들이) 당장 오늘 이기기 위해서 모든 걸 쏟아붓으면서 집안의 기둥뿌리까지 뽑아놓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역대 전당대회에서 표차가 크게 나면 새로운 리더십에 힘이 실리고 표차가 근소하면 아무래도 갈등과 반목이 조금은 더 지속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큰 전당대회 이후로는 통합의 길로 갔던 전통이 있어서 그런 걸 믿어보자는 개인적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김영진 “두 번의 분당, 반면교사로” 윤건영 “집안 기둥뿌리 뽑을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친명·친청’의 계파싸움으로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전당대회 이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2007년과 2015년 분당의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