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오비에스(OBS)경인티브이(TV)에서 열린 방송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임미애·김용·서미화·박선원·최민희·이성윤·김영호 후보. 국회사진기자단광고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서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첫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으로 나뉘어 난타전을 벌였다.이날 경기 부천시 오비에스경인티브이(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방송토론회에선 김용·김영호·서미화·박선원·임미애(기호순) 등 친명계 후보들과 최민희·한민수·이성윤(기호순) 친청계 후보들이 사실상 ‘당대표 주자 대리전’을 펼치며 공방을 이어가 사회자가 여러 차례 중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친명계 후보들은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년간의 당대표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따르지 않는 “자기 정치”를 했다며 친청계 후보들을 몰아세웠다. 서 후보는 “(정청래) 지도부가 (대통령) 재판중지법 기자회견을 하면서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과를 알리지 못했다. 지난 1월 코스피 5천을 갔지만 (정 후보가)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하면서 다 덮였다. 그걸 엇박자라고 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엇박자를 내고 뒤따르지 않는 것이 반명”이라고 말했다.광고친청계 후보들은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만약 정청래 (당시)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자기 정치를 했다면 (선거 기간에) 전국을 다녀야 한다. 그런데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와 협의해서 호남을 맡기로 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엄중한 시기에 현직 총리가 국정 홍보라는 목적으로 전국을 돌아다닌 걸 본 적이 없다. 인터뷰하면서 ‘당대표가 본인의 로망’이란 표현은 과연 적합했느냐”며 김민석 당대표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서로를 가리켜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고 주장하면서 토론회장이 고성으로 얼룩지기도 했다. 최 후보가 “멸칭으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 문화’를 뿌리 뽑도록 개혁적 지도부를 만들어달라”고 하자, 김영호 후보가 “최민희 의원님이 유세하는 동안 저에 대해 ‘박쥐’라고 하셨다. 포유동물로 동료 의원을 평가하는 이게 바로 일베 문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광고광고당원들 사이에서 계파별 최고위원 투표 전략이 공유된 것을 두고도 말싸움이 이어졌다. 김용 후보가 “최민희와 이성윤·한민수를 갖다 (당원의 생년을 기준으로) 홀짝으로 해서 (투표) 전략을 세운다, 이게 당원주권주의 1인 1표제에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짝짓기 (투표 전략) 포스터는 김민석 후보 쪽에도 돌던데, 그거 김민석 후보가 지시한 거냐.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이래라 마라 하는 건 당원 주권을 이해하지 못한 태도”라고 맞받았다.김채운 기자 cwk@hani.co.kr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서로에게 “일베 문화”…최고위원 첫 TV토론도 친명-친청 난타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서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첫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으로 나뉘어 난타전을 벌였다. 이날 경기 부천시 오비에스경인티브이(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방송토론회에선 김용·김영호·서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