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사적 보복 대행 범죄 관계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광고같은 회사에 다니는 고모를 폭행해달라고 수천만원을 건넨 30대와 이를 실행한 일당 등 7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상해·상해교사 혐의로 의뢰자와 연결책, 실행자 등 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ㄱ씨는 업무 문제로 갈등을 빚던 같은 회사 직원이자 60대 고모 ㄴ씨를 해치기로 하고, 평소 자신의 말을 잘 따르던 20대 지인에게 폭행할 사람을 찾아보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인은 옛 직장 동료에게 범행을 전달했고, 연결책은 동네 후배 4명을 모집했다고 한다.광고ㄱ씨는 폭행 대가로 8천만원을 약속하고 1천만원을 먼저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메신저에는 “2~3달 정도”, “입원 사이즈로다가”, “얼굴 때리다가 딴 데 때려도 됨” 등의 지시가 담겼다고 한다. 실행자 2명은 지난달 24일 의정부시에서 귀가하던 ㄴ씨에게 접근해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1명이 얼굴 등을 때렸다. 피해자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경찰은 붙잡힌 폭행 실행자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의뢰자까지 차례로 검거했다. 일부는 수사 대상에게 윗선을 숨기는 허위 진술을 부탁하며 1천만원을 추가로 건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광고광고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전국에서 사적 보복 대행 범죄 8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12월 경기 평택에서는 40대 남성이 50만원을 받고 아파트 현관에 된장과 물엿을 섞은 오물을 뿌린 뒤 비방 전단을 붙였다. 지난 2월 화성 동탄에서는 20대가 가상화폐 80만원을 대가로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붉은색 래커로 낙서한 뒤 도어록에 본드를 바른 사건도 있었다. 이 같은 사건들은 주로 텔레그램의 익명 상선이 실행자를 모집했지만, 이번 사건은 지인과 옛 직장 동료, 동네 후배를 거쳐 폭행자를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적발된 사적 보복 대행 조직과의 연관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송상호 기자 ssho@hani.co.kr
“입원할 정도로”…고모 청부 폭행에 8천만원, 조카·대행 일당 구속 송치
같은 회사에 다니는 고모를 폭행해달라고 수천만원을 건넨 30대와 이를 실행한 일당 등 7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상해·상해교사 혐의로 의뢰자와 연결책, 실행자 등 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ㄱ씨는 업무 문제로 갈등을






